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과학기술인공제회를 통해서 각종 연금, 퇴직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.
주식 외에는 마땅히 하고 있는 재테크는 없지만, 나름 퇴직연금, 개인연금(적립식 공제) 및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
제가 쫄보인지라,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모두 고정 이율로 운용 중에 있습니다. 그래서, 금리에 민감한 편입니다. 기준 금리를 보면서 항상 주식형 운용상품으로 갈아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.
다행히, 올 한해는 금리가 많이 올랐고 아래 그림의 지급률도 많이 상승하였습니다. 제가 사용하는 상품의 금리를 올해 초와 현재 기준으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- 퇴직연금 : 4.00 → 5.15% (1.15% 상승)
- 적립형 공제(개인연금) : 3.68 → 5.05% (1.37% 상승)
- 목돈급여(저축 예금, 1년) : 2.60 → 5.50% (2.90% 상승)
아래 지급률에서 특이한 사항이 있습니다.
목돈급여 상품에서 1년 이율은 5.5%인데 6개월, 3년 이율은 5.0%입니다. 아마도 금리 최고점 시기를 2023년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. 그 후엔 금리가 떨어진다고 기관에서는 예측하는 것 같습니다.
그래서, 저도 보통은 금리가 가장 높은 3년 상품을 가입하는데, 이번에 1년 상품으로 모두 갈아탔습니다.
3년 상품이 결과적으로 더 높은 수익이 날지 어떨지도 궁금한 사항입니다.
오늘은 과학기술공제회의 지급률을 알아보았습니다.
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